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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속의 들보
2014.09.15 09:47
오늘의말씀(김종오신부.14.9.12.연중제23주.금)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루카.6,41)
우리 눈 속에 있는 들보가 큰 만큼 우리는 형제의 티만 바라보게 됩니다. 들보에 가려진 우리 마음의 눈이 좁아졌기 때문입니다. 들보를 깨닫는 만큼 우리 마음의 눈은 넓어집니다.
우리 눈 속에 있는 들보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자신을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형제의 눈이 되어 자신을 보거나 혹은 자신에게 향하는 성찰의 눈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보려고 하지 않는 것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다시 마주 한다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넘어 반짝이는 신비스러운 자신을 알기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기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기가 두려운 것은 연약한 우리의 인간성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기에 느낄 수밖에 없었던 분노나 슬픔 그리고 무력함이 너무도 고통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겪어야 하는 고통을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인간성을 우리가 거부하는 것은 우리가 참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참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것은 참 인간이 되어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연약한 우리의 인간성을 아시고 오신 주님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눈에 있는 들보는 우리가 거부하는 연약한 인간성입니다. 그것은 불완전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우리의 한계입니다. 삶이 고통스럽고 버거워 영혼의 방에 가두어 둔 무의식의 세상입니다. 그 들보는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거룩한 곳입니다.
우리 눈의 들보는 우리 마음의 밭에 묻혀있는 하늘의 진주입니다. 그 들보를 깨닫는 만큼 우리는 형제의 눈에서 하늘의 신비를 보게 됩니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루카.6,41)
우리 눈 속에 있는 들보가 큰 만큼 우리는 형제의 티만 바라보게 됩니다. 들보에 가려진 우리 마음의 눈이 좁아졌기 때문입니다. 들보를 깨닫는 만큼 우리 마음의 눈은 넓어집니다.
우리 눈 속에 있는 들보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자신을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형제의 눈이 되어 자신을 보거나 혹은 자신에게 향하는 성찰의 눈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보려고 하지 않는 것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다시 마주 한다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넘어 반짝이는 신비스러운 자신을 알기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기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기가 두려운 것은 연약한 우리의 인간성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기에 느낄 수밖에 없었던 분노나 슬픔 그리고 무력함이 너무도 고통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겪어야 하는 고통을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인간성을 우리가 거부하는 것은 우리가 참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참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것은 참 인간이 되어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연약한 우리의 인간성을 아시고 오신 주님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눈에 있는 들보는 우리가 거부하는 연약한 인간성입니다. 그것은 불완전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우리의 한계입니다. 삶이 고통스럽고 버거워 영혼의 방에 가두어 둔 무의식의 세상입니다. 그 들보는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거룩한 곳입니다.
우리 눈의 들보는 우리 마음의 밭에 묻혀있는 하늘의 진주입니다. 그 들보를 깨닫는 만큼 우리는 형제의 눈에서 하늘의 신비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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