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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힘차고 멋진 승리 하는 삶이 되시길...
모든 이에게 모든 것 (Omnibus Omnia)
2014.09.12 07:12
9월12일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
바오로 사도의 일생,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빛나고 눈물겨운 생애였음을 확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이후 변화된 그의 삶은 정말이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오늘 우리를
경탄케 합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코린토 1서 9장 22절)
그는 한때 자신이 지니고 있었던 육체적인 힘과 재능과 엄청난 에너지를 한껏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정통 유다인이자 동시에 로마 시민권자, 전도유망한 율법교사로서의 자부심도 대단했습니다.
바오로 사도 안에는 세상 것들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극적인 만남을 통해 바오로 사도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회심이후 바오로 사도가 한 첫 번째 일은 자신 안에 가득 차 있었던 세상적인 것들을
말끔히 비워내는 일이었습니다.
비워낸 그 자리에 전혀 새로운 가치관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채우는 일이었습니다.
그 결과 바오로 사도는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이 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고백처럼 바오로 사도는 ‘모든 이’를 위해 살았습니다.
부자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떵떵거리며 잘나가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깊은 수렁에 빠져 허덕이는 사람에게도 다가갔습니다.
유다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복음 선포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사람뿐만 아니라 환우, 죽어가는 사람들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바오로 사도는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때로 무지몽매한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좋은 안내자가 되었습니다.
이방인들도 구원에로 인도하는 인도자가 되었습니다.
때로 엄격한 아버지로 훈계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섬세하고 자상한 어머니로서 백성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엉뚱한 길을 걸어가고 있던 사람들의 회개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던 착한 목자로 살았습니다.
결국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간 ‘종들의 종’이 되었습니다.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기 위한 평생에 걸친 노력 끝에
바오로 사도는 결국 종래의 거짓 목자와는 완전히 구별되는 착한 목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언행이 조금도 일치되지 못하던 율법학자, 바리사이들과는 완전히 다른
철저한 언행일치의 삶을 살았습니다.
자기 눈 속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이웃의 눈 속의 티에만 혈안이 되어 있던
눈먼 인도자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걸었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 달릴 곳을 다 달린 바오로 사도,
복음 선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한 바오로 사도,
오로지 썩지 않은 화관을 얻으려고 한 길만을 걸어간 바오로 사도였으며,
그 결실이 바로 초기 교회의 건설이며 정착이었습니다.
바오로 사도의 생애를 바라보며 오늘 우리 교회를 바라봅니다.
반성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우리는 모든 이의 모든 것이 되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웃들의 구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살레시오회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
바오로 사도의 일생,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빛나고 눈물겨운 생애였음을 확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이후 변화된 그의 삶은 정말이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오늘 우리를
경탄케 합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코린토 1서 9장 22절)
그는 한때 자신이 지니고 있었던 육체적인 힘과 재능과 엄청난 에너지를 한껏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정통 유다인이자 동시에 로마 시민권자, 전도유망한 율법교사로서의 자부심도 대단했습니다.
바오로 사도 안에는 세상 것들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극적인 만남을 통해 바오로 사도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회심이후 바오로 사도가 한 첫 번째 일은 자신 안에 가득 차 있었던 세상적인 것들을
말끔히 비워내는 일이었습니다.
비워낸 그 자리에 전혀 새로운 가치관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채우는 일이었습니다.
그 결과 바오로 사도는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이 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고백처럼 바오로 사도는 ‘모든 이’를 위해 살았습니다.
부자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떵떵거리며 잘나가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깊은 수렁에 빠져 허덕이는 사람에게도 다가갔습니다.
유다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복음 선포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사람뿐만 아니라 환우, 죽어가는 사람들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바오로 사도는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때로 무지몽매한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좋은 안내자가 되었습니다.
이방인들도 구원에로 인도하는 인도자가 되었습니다.
때로 엄격한 아버지로 훈계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섬세하고 자상한 어머니로서 백성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엉뚱한 길을 걸어가고 있던 사람들의 회개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던 착한 목자로 살았습니다.
결국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간 ‘종들의 종’이 되었습니다.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기 위한 평생에 걸친 노력 끝에
바오로 사도는 결국 종래의 거짓 목자와는 완전히 구별되는 착한 목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언행이 조금도 일치되지 못하던 율법학자, 바리사이들과는 완전히 다른
철저한 언행일치의 삶을 살았습니다.
자기 눈 속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이웃의 눈 속의 티에만 혈안이 되어 있던
눈먼 인도자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걸었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 달릴 곳을 다 달린 바오로 사도,
복음 선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한 바오로 사도,
오로지 썩지 않은 화관을 얻으려고 한 길만을 걸어간 바오로 사도였으며,
그 결실이 바로 초기 교회의 건설이며 정착이었습니다.
바오로 사도의 생애를 바라보며 오늘 우리 교회를 바라봅니다.
반성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우리는 모든 이의 모든 것이 되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웃들의 구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살레시오회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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